- 강소농 30여명 대상 10월 2일까지 후속교육 실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강소농 경영개선을 위한 보수 교육으로 유통채널에 적합한 경영마인드를 위해 26일 오후 1시 농업인회관 3층 교육장에서 경영 개선 의지가 높은 교육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후속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시 강소농 마케팅 교육     © 진주시 제공
진주시 강소농 마케팅 교육 © 진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8회에 걸쳐 마케팅의 첫걸음인 내 농장 소개 콘텐츠 작성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을 기획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자신감과 마케팅 능력을 높여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는 농산물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전시테이블 세팅 및 소품을 이용한 전시, 소비자 행동의 이해와 고객 대응법, SNS 마케팅 방법 등을 교육해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직접 알리고 제 값에 팔 수 있도록 다양한 직거래 마케팅 기법으로 구성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성공적인 농업경영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마케팅, 판로 확보 등에 관한 교육을 추진하고,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유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중소규모 가족 중심의 농업경영체로 시는 현재까지 878농가를 육성해 기본·심화·후속교육의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과 농가 맞춤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육성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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