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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스마트폰을 쥐고 태어난 세대인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교육방향을 위해 현직 교사와 학부모 등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만화애니메이션위크 기간(7월15일~21일) 교사·학부모들과 함께 미래융합교육을 논하는 자리를 7월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DDP CREA)에서 오전 11시 진행된다. 

시는 서울상상산업포럼 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서울상상산업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포스트휴먼과 미래교육'을 토론하는 교육 세션과 '기술·상상·미래'라는 주제로 인문기술융합교육에 대한 고민하는 스페셜 세션으로 운영된다. 

전(前)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터 '에릭오' 감독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워크숍도 진행한다. 디즈니 감독들이 제작한 '피그 : 댐키퍼 포엠'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 워크숍이 열린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화협회가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교사·학부모를 위한 교육 워크숍도 이어진다. 

이회승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교육은 역사상 한번도 실패한적 없는 가장 안전하고 가치 있는 투자"라며 "이번 서울상상산업포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시대 기술과 인간이 함께 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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