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헬스케어 업체 제노허브(대표 김영순)는 유전체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융합 프로젝트에 대한 향후 로드맵을 설명하는 밋업(Meet-up)을 오는 7월 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노허브(GENOHUB)의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인 표준 유전체 지도(KOREF)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유전자 해석을 통해 이용자의 개인 맞춤형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를 쉽게 연결해주는 엄선된 이커머스(E-COMMERCE)와의 거래 토탈 서비스, 원스톱(ONE-STOP) ‘건강에 대한 수요(HEALTH ON DEMAND)’ 플랫폼으로 한국인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인으로 시작해 향후 동남아시아인으로 확대하는 글로벌 선점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박종화 박사는 ‘유전자와 질병’이라는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화 박사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생정보학 박사로, 하버드의대 유전학과 George Church(조지 처치)랩 포닥의 하워드 휴즈 연구원과 카이스트 바이오시스템즈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박종화 박사는 재단법인 게놈연구재단 이사와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공학과교수로 유전체 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종화 박사는 “이번 밋업을 통해 평소 유전체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의 융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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