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표)은 지난 24일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으로 ‘2019년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멘티 양육자 8명이 모인 가운데 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부모간담회     © 진주시장애인복지관 제공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부모간담회 © 진주시장애인복지관 제공

부모 간담회에는 장애가정 초등학생인 멘티의 부모, 조모 등 주 양육자가 함께 참석해 양육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Healing) 공예활동’을 실시했다.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멘토링 활동을 계기로 변화된 긍정적인 모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멘티로 참가하는 A 아동의 부모(지체장애)는 “자녀 양육으로 인해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 자신을 위한 공예활동을 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5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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