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 행사 운영·통역·관람 안내 등 자원봉사 협력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조직위 경남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 함양군 제공
엑스포조직위 경남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 함양군 제공

협약식은 26일 오전 10시, 경남자원봉사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엑스포조직위 장순천 사무처장, 경남자원봉사센터 하성규 센터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와 경남자원봉사센터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원활한 자원봉사 인력수급 및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와 경남자원봉사센터는 내년 함양산삼엑스포 기간 동안 자원봉사 인력지원, 자원봉사 운영에 대한 노하우 상호 공유,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을 위한 편의 제공 등을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하성규 경남자원봉사센터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도 다방면의 우수한 자원봉사 인력자원과 운영 노하우의 지원·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자원봉사인력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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