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달서구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25일 오전 10시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우리지역 여건에 맞는 각종 청년정책 심의 및 발굴을 위해‘달서구 청년정책위원회’를 대구 8개 구․군 중 가장 먼저 출범했다.

달서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제정된 ‘달서구 청년 기본 조례’와 2019년 1월 청년공모팀 신설 등 제도적 기반 위에 청년활동가 4명,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 호선, 청년정책 기본계획 심의, 신규사업 의견수렴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당당한 청년, 희망찬 달서’를 비전으로 수립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5대 전략(사회참여 활동지원, 일자리 창출, 청년자립 환경, 청년문화 활성화, 결혼친화 환경)을 중심으로 수립한 31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참석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도 했다.

특히, 달서구는 31개 중점 추진과제 중 청년들의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청(靑聽)기획단, 청년학교, 청년 해내기 사업(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해 청년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며, 위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청년정책위원회 출범을 통해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활동가들이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청년들이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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