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통합 순번 대기시스템’사업이 선정돼 국비 2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발굴한 17개 지원대상 혁신사례 중 사례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우수 혁신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각 창구별로 따로 발행하던 번호표를 통합하여 한 곳에서 번호표를 발급하고, 구 홈페이지와 연동하여 민원대기 현황을 실시간 제공으로 민원 대기시간 단축 및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순번대기 시스템사업’으로 응모하여 선정됐다.

한편, 달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시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에도 공모하여 ‘주민이 수혜자! 안정된 미래보장 만원의 행복보험’ 이 대구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100만원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민원서비스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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