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덕계고 3학년)선수, 양예빈(계룡중 3학년)선수 각각 2관왕

한국중고육상연맹 정한 회장(맨 오른쪽)과 이재성 선수(왼쪽에서 두번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중고육상연맹 정한 회장(맨 오른쪽)과 이재성 선수(왼쪽에서 두번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2019 홍콩 인터시티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중고육상연맹 선수단이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정 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19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차세대 남자부 단거리 유망선수인 이재성(덕계고 3학년) 선수는 100m(10”57)와 200m(21”27)에서 여자부에서는 양예빈(계룡중 3학년) 선수가 200m(24”98)와 400m(56”04)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번대회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양재량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중고육상연맹 정한 회장님을 비롯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기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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