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5일 오후 1시 비원노인복지관(비산7동 소재)에서 시설 이용 어르신 등 지역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부소방서 관계자의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서구청 민방위담당자의 완강기 사용법, 방독면 체험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의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재난은 신속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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