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고양도시관리공사,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일자리창출과 공정한 채용제도 도입에 앞장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2016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 용역원 61명, 2017년 주차·안내 등 용역원 5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바 있으며, 2018년에는 청소·경비 등 용역원 104명을 정규직 및 기간제로 직접고용하여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 비정규직 제로화를 달성했다.

채용에 있어서도 2016년도부터 지원자의 출신 지역이나 신체조건, 가족관계, 학력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직무수행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식과 기술 위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전형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무별로 P·T면접을 실시하여 현재 지방공기업에 만연된 단편적인 면접전형을 탈피하고,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여 채용하는 선진 채용문화를 선도하였다.

채용공정성 확보를 위한 공사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채용절차에 이해관계인이 참여 할 수 없도록 사규를 구체화하는 등 채용비리를 원천봉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김홍종 사장은 “최근 사회각층에서 채용비리가 문제되고 있는 시점에서 투명하고 객관적인 채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이번 상은 우리공사 직원 전체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지방공기업 발전에 더욱 매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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