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참전용사 서봉구氏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6·25전쟁 참전용사 서봉구氏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사진=수성구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전쟁 참전용사인 서봉구氏(6·25 참전유공자회 수성구지회장)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69주년을 맞이한 6·25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그분들에 대한 예우가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올해 2월부터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작해 6월부터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국가유공자 1837세대에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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