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수성 청년커뮤니티와 수성구 청년이 제안하는 수성청년포럼 ‘바라는대로’ 지식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교육과 전문가 피드백을 거친 청년정책 제안자 10개팀이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수성청년포럼 ‘바라는대로’는 청년정책 수혜대상자인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개발을 위해 개최됐다.

청년들은 포럼에 참여해 문제분석과 정책솔루션 제안 교육을 받았으며, 이 과정을 통해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팀워크,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끈기와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다.

참가자를 비롯한 청중 150여명이 함께 하는 이번 지식콘서트에서는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포럼이라는 테마로 이뤄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청년포럼 바라는대로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년에게 정책 제안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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