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지역 고등학생·대학생들에게 1억2천5백만원 전달

▲지난 25일 오후 5시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사진제공=광주은행)
▲지난 25일 오후 5시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사진제공=광주은행)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5일 오후 5시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지역 출신의 광주은행장학회 장학생들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양균 (재)광주은행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재)광주은행장학회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우리 지역의 학생 총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총 1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사회적기업인 씨튼베이커리에서 생산하는 선물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981년 11월 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하여 올해까지 38년 동안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2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장학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