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UCC 및 수기 ,포스터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임실초등학교 영화동아리가 차지했다.
 
임실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청소년 UCC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대상에 임실초등학교 영화동아리 (최무성 ,정가영 ,이주아 ,모다윤 )가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 UCC 부문에는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 김나경 ,포스터 부문에는 관촌중학교 서민희 ,신수아 ,웹툰 부문에는 임실고등학교 강민서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 월 1 일부터 6 월 21 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했다.
 
올해로 6 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에는 UCC(15 팀 ),수기 (7 팀 ),웹툰 (1 팀 ),포스터 (52 팀 )등 총 75 팀 (작품 )이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상을 수상한 최무성 학생 (임실초 6 학년 )은 “이번 공모전 UCC 를 만들면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친구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촬영을 하면서 친구들을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신형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깨닫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발휘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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