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그래픽=뉴시스]
도박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무실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심야시간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개장 등)로 A(49)씨 등 2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3시 30분경 광주 서구에 위치한 한 사무실에 도박장을 열고 화투를 이용, 일명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판돈 1500만 원을 걸고 도박을 했으며 A씨 등 3명은 지인들을 상대로 전화를 걸어 도박 참가자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