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홈페이지]
[정부24 온라인 홈페이지]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주민등록등본 발급위해 사용하는 ‘정부24’가 편의기능 개선 등을 통해 오는 7월 한층 더 새로워 진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이달 말까지 행정서비스통합포털 정부24의 편의기능을 개선해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출범 2주년을 맞는 7월 중 국민이 참여하는 신규 서비스 시연행사를 개최할 예정을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정부24의 서비스 콘텐츠가 대폭 확대됐으며, 국민들이 더 쉽게 접근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구성(UI/UX)을 개편, 이용자 편의기능도 보다 다양화했다.

특히, 그동안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일부 분야에 한정됐던 정부서비스를, 교육/보건 등 생활편의 분야와 기업/근로자 지원 등 고용/노동 분야, 병역/재외국민 지원 등 외교/국방 분야 등으로 확대했다. 또한, 그 동안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행복출산, 안심상속 등 생애주기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이제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17년 7월 27일 출범한 정부24는 다음달 2주년 기념행사로 ‘정부24 신규 기능 시연 및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안부는 국민과 함께 신규 서비스를 시연하고 국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행사일정은 추후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참여희망 국민은 7월 초까지 누리집으로 참가신청 하면 된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올해 2월 출범 1년 7개월만에 천만 회원을 돌파한 정부24가 다음 달 출범 2주년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활용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 국민에게 딱 맞는 좋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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