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7월부터 세외수입체납금 분납자 납부편의위해 자동이체서비스 도입

- 분납약속 미행자에 대한 분납의 실효성 담보와 체납의 체계적관리에 기여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9년 7월부터 세외수입 체납자의 징수편의를 위해 CMS출금 자동이체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제적 사유 등으로 일시에 납부하기 곤란하여 분납하고자 하는 체납자에게 분납약속을 받고 매월 체납자 스스로 약정 금액을 납부하게 하였으나 체납자는 매월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과 분납할 시기를 놓쳐 제때 납부를 못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다.

또한 서초구는 매월 분납문자를 발송하고 일일이 입금된 분납금액을 조회하고 미납시 체납자에게 납부를 독촉하는 문자를 보내야 하는 등 사후관리에 시간과 인력이 낭비되는 비효율적 업무를 계속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자로부터 일정금액에 대한 출금이체 동의서를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받아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출금하는 방식인“CMS출금 자동이체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 세외수입체납금에 대해 1단계 시범 실시하고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2단계로 지방세체납 분납자에 대해서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세외수입 CMS출금 자동이체서비스 시행으로 납부에 따른 구민불편이 개선되고, 자동이체에 따른 분납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분납자 관리로 적기에 체납처분을 할 수 있는 등 징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금년 주택공시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올해 부과될 재산세를 궁금해 하는 구민들을 위해 주택공시가격만 입력하면 재산세가 바로 계산되는 재산세 자동 계산기를 개발하여 서초구 홈페이지에 구축하는 등 발 빠른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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