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군수, 경영자협의회 만나 애로사항 청취

강화군, 기업인과의 간담회 개최

[일요서울|강화 강동기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5일 화도면 소재 라르고빌 회의장에서 강화군경영자협의회(회장 한광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 유천호 군수는 강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농업 분야 등 강화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업과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천호 군수는 “새로운 기업의 유치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기존 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집중 할 때”임을 강조하며,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강화로 이전한 기업이 강화군민을 5명 초과 고용 시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매출액 400억 원 이상 기업 이전에 대한 본사 이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자금의 출연, 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기업과 군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일자리지원센터의 구인‧구직 지원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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