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환자와 보균자의 분변으로부터 직·간접으로 오염 될 수 있으며 햄, 치즈, 소시지, 채소샐러드 등이 주요 원인 식품이다. 또한 열이나 살균제에 약하므로 조리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잠복기는 3~5일로 혈변과 심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은 없거나 적게 나타난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품안전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조리 전 손세정제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비조리 식품과 조리식품 구분해 사용, ▲세척 소독된 채소 등 식재료를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 금지, ▲식육은 내부까지 71℃이상으로 조리하고 육즙의 붉은색이 없어질 때까지 가열,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 등으로 5분 이상 침지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반드시 세척 후 절단작업 진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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