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 집단민원 해결
고양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 집단민원 해결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의 옥탑구조물 변경과 관련한 입주예정자들의 고충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으로 민원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 분양 시 모델하우스 모형에는 옥탑 구조물이 유리처럼 표현돼 있어 분양자들이 혼돈할 수 있었으나, 건축허가 도서(시공기준) 상에는 콘크리트로 시공돼 건축법 및 관련 규정에 문제가 없어 고양시에서도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었다.

초기에는 상호 간의 의견대립으로 집단민원 및 집회 등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고양시가 입주예정자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시행사 및 시공사에 전달하면서, 서로의 고충을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해 해결의 실마리(시설적 대책 등)를 찾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예정자와 시행사(시공사)의 의견이 서로 충돌하고 법적인 한계도 있었지만, 대안과 차선책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서로간의 양보와 배려로 좋은 결과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민, 시행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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