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학 ‘딱 좋은데이’로 홍보 나서
- 郡 전문가 초청 안전관리실무위 심의회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지역향토기업 ㈜무학이 오는 7월3~5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청군 임엄후계자협회 무학 전국대회 후원 상생발전 업무협약     © 산청군 제공
산청군 임엄후계자협회 무학 전국대회 후원 상생발전 업무협약 © 산청군 제공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와 ㈜무학은 지난 26일 오후, 동의보감촌에서 ‘전국대회 후원 및 향토기업제품 애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백현 (사)한국임업후계자 경남도지회장, 강대성 산청군협의회장과 이종수 ㈜무학 사장, 경남도와 산청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학은 자사의 ‘딱 좋은데이’ 제품 2000병에 ‘임업인데이’ 및 ‘산청데이’ 홍보라벨을 부착해 후원한다.

또 전국대회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의 시상금도 후원한다.

군은 또 지난 25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군과 경찰서, 소방서 등 각 기관의 안전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원활한 대회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모색했다.

심의회는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상황조치를 위해 행사장, 체험 및 판매부스 등 임시 가설물의 안전성 여부와 교통 안내 및 행사장 내 안전관리 요원 배치 적정성을 점검했다.

또 종합상황실 운영계획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계획 안건을 심의했다.

한편 28회째를 맞는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산청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각지의 임업후계자와 가족, 관계자 등 7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대회는 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도전 임업골든벨, 래프팅 대회, 동의보감촌 트레킹과 숲속족욕체험, 한방·약초체험, 마당극 공연 등 임업후계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산림문화 체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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