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가 26일 갈등의 선제적 예방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2019년 소통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협력위원회는 사업추진·소통협력·갈등관리 3개 전문분야의 외부위원 11인과 당연직 1인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회 운영의 중립성 확보를 위하여 인천시민사회 인사인 정세일 위원이 제1기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개최된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갈등관리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주요사업의 갈등현안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앞으로 위원회는 공사 사업 및 운영 전반의 갈등에 대해 중립적이고 공정한 입장에서 논의할 수 있는 갈등관리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소통협력위원회를 통하여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갈등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뢰받는 고객중심경영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