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본점
▲광주은행 본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은행은 마케팅 강화를 위해 본부 슬림화와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고, 자영업과 서민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본부조직 개편과 함께 영업점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본부 조직개편으로 디지털전략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본부가 신설됐고, 디지털화 추세에 발 빠른 대응과 업무 효율화를 위한 프로세스혁신부를 신설했다.

또, 본부부서 부내팀을 대폭 축소하고 인원의 10%를 영업점에 재배치하여 영업력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공헌실을 사회공헌부로 승격시켜 광주·전남 대표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영업자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센터’ 설립을 준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부점장 인사에서는 젊고 패기 있는 그리고 혁신적인 디지털금융 마인드를 갖춘 3급 신임 영업점장 6명을 신규 발탁하여 배치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본부 조직 개편은 디지털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실위주의 질적 성장 추진을 위해 조직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조직 재정비와 더불어 마케팅 역량 확대에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특히 자영업과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해 광주·전남 대표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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