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7일 오전 11시, 경남대 호텔관광세미나실에서 (사)경남컨벤션뷰로와 ‘경남 MICE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 교육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사)경남컨벤션뷰로의 ‘제7기 경남마이스루키(GyeongNam MICE Rookie) 공동시행 사업모집’에 경남대 관광학부가 선정됨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 정규수업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핵심으로 열렸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경남대 관광학부 선종갑 교수와 (사)경남컨벤션뷰로 최렬기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학부 전공과목(MICE실무)과 경남컨벤션뷰로의 마이스루키 사업 연계를 통해 경남 MICE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를 목표로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진의 강의와 외부 MICE 전문가 초청 강의, 경남도내 관광인프라 견학 등을 공동 교육 사업에 접목해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최렬기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및 사업 시행은 (사)경남컨벤션뷰로와 지역대학이 MICE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에 대해 협력해 나가는 새로운 학습형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전시·컨벤션·관광 등 MICE 산업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보다 생생한 현장의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