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산 위한 보육전문기관

[일요서울ㅣ양산 이형균 기자] 경남 양산시는 지난 26일, 지역의 균형 있는 육아서비스 제공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     © 양산시 제공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 © 양산시 제공

이날 개관식에는 김일권 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서진부 시의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린이집의 식전 공연과 '어린이가 행복한 양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산,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를 양육하는 도시 양산'을 위한 선포식을 해 양산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식을 가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시범운영으로 시민들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수렴해 미흡한 점을 개선키로 했고 시범운영기간에는 각종 사용료를 면제해준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건전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아성장 프로그램 등 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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