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6.25전쟁에 참여했던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자녀 13명이 27일 중구 장충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 본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자총 초청으로 지난 25일 한국을 방문해 주한필리핀대사관 만찬을 시작으로 국립현충원 참배, 용산전쟁기념관 견학,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롯데타워 견학 등 29일까지 국내에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전용사 자녀들 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필리핀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자총이 비용을 전액 부담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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