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9일 오후 경남 함양군 백전면 50리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 2019.04.09. (사진=함양군 제공)
[사진=함양군 제공]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장마전선이 지나간 28일에도 전국 곳곳에 약한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

28일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새벽에서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등에는 대기 불안정 여파로 오후 3~6시 사이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전망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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