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절도 [그래픽=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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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뒤 도망친 외국인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7일 전북 부안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러시아 국적 A(21)씨 등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4시 50분경 부안군 한 편의점에 침입, 종업원 B(52·여)씨를 위협해 현금 1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13시간 만에 광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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