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시민유치단·영종국제병원 생수 1,200박스 기부

영종국제도시 상수도 피해주민 위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영종국제도시 상수도 피해주민 위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시민유치단 (공동대표 김경자 외 2인)’과 ‘영종국제병원(원장 안병문)’이 지난 27일 중구를 방문해 중구 영종국제도시 상수도 피해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생수 600박스 총 1,200박스(기부환가 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시민유치단과 영종국제병원장은 “갑작스러운 상수도 피해로 불편을 겪는 영종지역 주민들에게 걱정과 위로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생수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인성 구청장은 “상수도 피해 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되어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무엇보다도 이런 상황에 피해 지역주민을 위해 마음과 정성들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생수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영종국제도시 상수도 피해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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