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은 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 제공

▲수영대회 조직위는 2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미림산업개발(주) 허영호 대표와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오른쪽부터 미림산업개발(주) 허영호 대표,대회조직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사진=하헌식 기자)
▲광주시는 2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미림산업개발(주) 허영호 대표와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오른쪽부터 미림산업개발(주) 허영호 대표,대회조직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사진=하헌식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는 2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미림산업개발(주) 허영호 대표와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매한 입장권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 나눠주기로 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2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미림산업개발(주) 허영호 대표는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 기부했다.(사진오른쪽부터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허영호 미림산업개발(주)대표,이용섭 광주시장,오세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28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미림산업개발(주) 허영호 대표는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 기부하기로 했다.(사진오른쪽부터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허영호 미림산업개발(주)대표,이용섭 광주시장,오세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사진=하헌식 기자)

그동안 입장권은 단체 기업체 지자체 등이 구매했지만 허 대표의 개인 고액 구매로 앞으로 더 많은 개인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영호 대표는 전남 담양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경영학 박사 취득 후 현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화통일에 증진한 공로로 2014년 대통령표창과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2016년 광주광역시장상, 전라남도지사상, 2017년 대한민국 나눔대상, 2018년 아름다운 납세자상, 기획재정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영호‧고귀란 부부는 이미 지난 2014년 전남12호, 2015년 전남27호로 각 각 아너 회원으로 가입하여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딸인 허고은 양이 전남 최연소 77호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지금까지 주변 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허 대표는 “광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매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개인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수영대회 입장권은 지난 1월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4월부터는 조직위원회, 광주시청 메인발권센터를 비롯해 케이티엑스(KTX) 서울역, 용산역, 광주송정역 등 전국 주요 20개 철도역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목표액 75억원 대비 83% 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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