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군인연금 수급권자의 기본적인 연금수급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군인연금 압류방지 전용 상품을 7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방부로부터 입금되는 군인연금에 한하여 이용 가능한 통장으로 압류 등 수급권을 제한하는 거래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이에 따라 매달 입금되는 군인연금을 보호할 수 있어 군인연금 수급권자 및 그 가족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국방부로부터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개인이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최저 연 0.05%(통장잔액 5천만원 이하) ~ 최고 연 0.10%(통장잔액 5천만원 초과)의 이율을 제공하고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및 당행 CD/ATM 영업시간외 현금인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군인연금 평생안심 통장은 군인연금 수급권자의 기본적인 생활권이 보호될 수 있는 상품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안전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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