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 과정(정보처리/공업전문학사)이 졸업 전 취업에 성공하는 조기 취업자를 대거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드론전공을 개설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 서현전)은 타 드론대학과 달리 드론 설계, 개발, 조종 등의 실무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드론 산업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학교는 바이로봇, 헬셀, 넷마블 등 약 200여 개의 드론IT 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드론전공 학생들은 1학년 재학 중에 인턴십을 진행해 현장 업무를 익힐수 있다. 학생들은 드론관련 기관에서 드론 공동 연구 및 인턴십,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며 실무역량과 현장경험을 함양하고 있다.

또한 해당 전공의 학생들은 경력인증서를 발급받게 되는데, 이 경력인증제는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드론전공이 전문학교 최초로 마련한 제도다.

이 전공의 학생들은 인턴십 경력을 바탕으로 드론지도자 2급 자격증 없이 곧바로 1급 취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으며, 드론 전문가로 성장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현전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대비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을 전문 교수진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 취업대비반에서는 자기소개서, 면접, 포트폴리오를 지도, 관리하고 있다. 학생들은 입사 희망 기업에 맞게 채용 전형을 준비할 수 있다.

그 결과, 서현전 드론전공은 드론 개발 및 교육, 제작, 영상 촬영, 엔터테인먼트,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자를 배출해 취업률 100%를 기록했고, 조기 취업자를 대거 배출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드론학과 과정을 포함해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우선 선발 모집하고 있다.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장학혜택,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