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19.04.0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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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토요일인 29일은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 소식이 있겠다”며 “새벽 서쪽 지방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5㎜ 내외, 강원도·서해5도는 5~40㎜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6, 강릉 27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제주 29도로 전망된다.

파도의 높이는 전 해상 0.5~3.5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강수의 영향을 받아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은 안개가 짙고 오후까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 바다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겠다”며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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