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전남 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30일 오전 2시 52분경 전남 순천시 조례동 모 아파트 15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A(65)씨가 얼굴과 다리 쪽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또 거실과 방 일부가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장애가 있는 A씨가 집에 혼자 있다가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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