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노출행위를 한 남성이 체포됐다.

30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번화가에서 신체 중요부위를 노출한 혐의(공연음란)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0시 10분경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자신의 신체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또 쓰레기 더미를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변을 본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