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아라월드와 구민 50% 할인 혜택 담은 상호협력 협약 체결

좌측부터 조귀흠 성주아라월드, 김지수 달서구청 총무과장
좌측부터 조귀흠 성주아라월드, 김지수 달서구청 총무과장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성주군을 찾아 성주아라월드(대표 조귀흠)와 달서구민 할인 혜택 등을 담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주아라월드와의 상호 협력 협약은 지난 5월 3일 달서구와 성주군, 양 자치단체가 맺은 자매결연에 이어 처음으로 민간까지 확대한 상호 교류로 상생발전과 실질적 주민 행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협약에서 아라월드는 성주군민에게 적용하던 워터파크 입장, 모터보트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을 달서구민에게도 똑같이 적용하고, 특가판매 행사 시에는 추가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달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주군의 관광자원 할인 혜택을 달서구민에게 제공하여, 달서구민의 여가선용을 돕고 자매결연도시인 성주군의 관광을 활성화하여 양 자치단체 상생발전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성주아라월드는 독용산성이 둘러싼 아름다운 경관의 성주호에 위치한 수상 레저 테마파크로, 워터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과 숙박시설 및 식음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휴식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 각광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달서구민들이 수상레저시설인 아라월드를 저렴하게 이용하여 더위 탈출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달서구민의 후생복지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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