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뉴시스]
해경.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부산 광안대교에서 70대가 바다로 투신해 해경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1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6분경 '광안대교 하판(해운대 방향) 31번 교각 인근에 차량이 세워져 있는데 운전자가 없다'는 광안대교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CCTV영상을 확인한 결과, 차량을 세운 남성이 오전 2시 43분경 해상으로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투신자는 70대 남성 A씨로 밝혀졌다.

해경은 경비정 1척과 구조정 2척, 소방정 1척, 민간구조선 2척 등을 동원해 수색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잠수부들이 동원돼 수중 수색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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