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찰청이 1일 신임 서울경찰청장에 이용표 현 부산경찰청장을 발령하는 등 치안정감 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이 청장에 대한 수평 이동 이외에 부산경찰청장에는 김창룡 경남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에는 배용주 경찰청 수사국장, 경찰대학장에는 이준섭 경찰청 보안국장을 승진 내정했다.
임호선 경찰청 차장과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유임됐다.
경찰은 또 치안감 및 직위 직무대리 10명 인사도 단행했다.
이문수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이명교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김남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진교훈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진정무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이영상 서울경찰청 생활안정부장, 이규문 경찰청 수사국장 등 7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김교태 경찰청 정보심의관, 임용환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남구준 경찰청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3명은 치안감 직위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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