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공사장에서 추락한 노동자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22분경 광주 북구 모 저온창고 신축공사장 2층에서 용접하던 A(44)씨가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철제 상판과 함께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 치료 도중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장 안전 관리가 소홀했던 것으로 보고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황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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