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해드림봉사단, 농촌체험 프로그램 함께하며 농촌의 자연과 풍요로움 만끽

경영관리처 ‘특별한 나들이’인천도시公, 시각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경영관리처 ‘특별한 나들이’인천도시公, 시각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도시공사 해드림봉사단이 지난달 28일 신체적 어려움으로 타인의 도움 없이는 외출이 어려운 관내 시각장애인 30명과 함께 별내체험마을(경기도 양평 소재)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의 활동도우미로 활약했다.

올해로 7년째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미추홀구 학익동 소재) 소속 장애인의 문화체험을 지원해 온 도시공사는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 햇감자 수확 및 들기름 짜기 등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농촌의 자연과 풍요로움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활동에 함께한 이모(53세)씨는 “어젯밤 나들이를 간다는 생각에 설레어서 잠을 설쳤다”며 “집과 복지관을 오가는 반복적인 생활에 무료했는데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야외활동을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올 하반기에는 남동장애인복지관(남동구 만수6동 소재) 재가장애인의 서울나들이를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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