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컬처노믹스, 송림골 도시재생뉴딜사업 변경사항 토론 등 주민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허인환 구청장, 주민 및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 주민 및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가 1일, 인천광역시 동구 도시재생선도지역 일반근린형 활성화계획 변경(안)의 승인을 위한 사전절차로 동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송림오거리 주변의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노후 불량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변경사항에 대해 전문가 토론과 함께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림골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총괄코디네이터인 박진호 인하대 교수의 주재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으며, 참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공청회를 거쳐 국토부로부터 활성화계획 변경 승인을 받을 계획이며, 향후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색 있는 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공동체가 살아나고 상권이 활성화되어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재생의 선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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