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0곳,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국토교통부 ‘2019년도 도시재생뉴딜 교육비 지원사업’주민교육부분에 직접 공모를 통해 전국적으로 10곳,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원금액은 국비 1천만원이며, 교육비 지원사업은 지역주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주체로서의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교육비 지원계획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초단위 지자체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신청대상이다.

교육내용으로는 8주간에 7회차(회차당 3시간)에 걸쳐 “구미시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자산/공동체 조직화, 공동체 운영원리, 주민 참여와 주민활동가의 역할 등 강의가 진행되며, 1회차는 도지재생 선진지 현장탐방’을 포함하고 있다.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하헌정 센터장은 “전국적인 공모에 센터가 선정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더 좋은 기회로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센터로 거듭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진득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선정사업이 교육비가 크지는 않지만 센터가 개소하고 주도적으로 공모해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교육과 선행지역의 성공사례를 체험함으로서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모와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추가 교육과 주민활동가 양성을 위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