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가라!' 서울 50개 공원·광장에 물놀이장
'더위야 가라!' 서울 50개 공원·광장에 물놀이장
  • 이완기 기자
  • 입력 2019-07-02 11:26
  • 승인 2019.07.02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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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염대비 물놀이장·프로그램 무료 운영
보라매공원_물총놀이터
보라매공원_물총놀이터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는 집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8월까지 17개구 50개소 공원과 광장 등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물놀이장의 형태는 공원에 조성된 시설형과 여름철 임시로 운영하는 특설형, 물의 흐름을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의 수경시설로 나눌 수 있다. 

시설형은 덕의근린공원, 천왕근린공원, 각심어린이공원, 공릉동근린공원, 당고개지구공원, 방학사계광장, 보라매공원, 중랑캠핑숲 등 17곳이다. 특설형은 북서울꿈의숲, 경춘선숲길,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공원(장승마당), 다락원체육공원, 안양천생태공원, 효창공원, 응봉공원, 용산가족공원 등 9곳이다. 자연형은 관악산도시자연공원과 어린이대공원 등이다. 물놀이형 바닥분수는 22곳에 있다. 

영등포공원 물놀이터
영등포공원 물놀이터

운영시간은 장소마다 다르지만 대략 오전 10시~낮 12시부터 시작해 오후 5~6시까지다. 입장료는 모두 무료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제외한 시설형과 가설형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별도의 샤워실과 탈의실도 마련된다. 여름철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매일 수질관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시설을 건강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안경과 수영모자를 지참해야 한다"며 "물놀이 후에는 샤워를 통한 개인위생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름축제와 물총놀이 등도 운영된다. 강동구 천호공원은 8월17일 사계축제 '여름'을 연다. 야외무대가 물놀이터로 변신하고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바캉스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보라매공원은 8월 한달간, 월드컵공원은 30일부터 8월10일까지 물총놀이터를 운영한다. 마곡나루어린이공원 등 10개 어린이놀이터는 놀이터 활동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물 놀이터가 7~8월 중 각각 4~8회 열린다. 

열대야에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중랑캠핑숲과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중랑캠핑숲은 8월8~10일 가족시네마를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8월2~10일 금요일과 토요일에 오후 8시부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는 8월9~11일, 오후 8시 T2 야외공연장에서 산속영화관을 마련한다. 

남산공원과 중랑캠핑숲에서는 야간에 활동하는 곤충을 찾아보는 야간탐방이, 양천구 계남근린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야간 숲 산책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프로그램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완기 기자 asbtv@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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