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달 2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고현농공단지 입주업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들과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할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가졌다.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간담회     © 남해군 제공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간담회 © 남해군 제공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 경제기업정책과, 법무담당관을 비롯해 군 지역활성과와 법무규제개혁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식센터 등 6개 기관 및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조현옥 경남도 경제기업정책과장의 기업지원 시책 안내를 시작으로 참여 유관기관들의 주요 기업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 기업대표들의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 등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 업체별로 애로사항을 설명하며, “기업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행정에서도 충분히 인지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규제개혁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장명정 지역활성과장은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및 애로해소 기능 강화,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한 복합민원 해소 추진 등 기업애로와 규제 완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으며, 기업체에서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군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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