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에너지 절약 정신 고취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민선 7기 2년차를 시작하는 1일, 동대문구청 직원들의 출근길에 청렴 캠페인이 펼쳐졌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감사담당관 직원 및 청렴동호회 회원들은 선풍기에 부착할 수 있는 청렴 리본을 제작해 1일 아침, 출근하는 직원에게 나눠주며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시켰다.
‘부패 날리고, 청렴바람 퍼져라’라는 문구가 새겨진 청렴 리본은 직원들이 가까운 곳에 두고 자주 볼 수 있도록 선풍기에 부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선풍기가 작동되면 리본이 바람에 날려 선풍기 작동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및 선풍기 안전사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청렴 리본을 배부해 청렴 문화를 계속해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건 감사담당관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동대문구를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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