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월 23일까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 노력한 모범 구민을 발굴, 60만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제31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올해 31번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은 지난해까지 구민 87명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겨줬으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 노력한 구민에게 주어지는 달서구의 가장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추천대상자는 달서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은 3년 이상 관내 사업장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자로 ▷지역경제·사회발전 ▷사회봉사·효행·희생정신 ▷교육·과학·체육·환경보존·문화예술 3개 부문에서 후보자 신청을 받으며, 9월 중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을 선발, 10월 달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동행정복지센터,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체 추천을 거쳐 가능하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달서구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금도 지역 구석구석에서 값진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숨은 일꾼들이 반드시 60만 달서의 자랑으로 빛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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