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동력이 멈추지 않는 희망찬 미래도시 경주
경제, 일자리, 문화, 도시, 시민참여 등 분야마다 성과 이어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신라왕경 복원․정비 및 핵심유적디지털 재현 등 앞으로 힘차게 추진해나갈 10대 역점시책 발표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주 시장은 먼저, 중국 젠캉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주)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투자금액 600억 원대의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1조 4000억 원 투자 MOU체결, ‘8개 강소기업의 1조 6120억 원 투자 유치’,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 유치’등 추진한 성과를 꼽았다.

이어 민선7기 최우선 가치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일자리 중심 조직개편을 통해 ‘시장 직속 일자리 상황실’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투자유치과’를 신설했다. 또한 정부의 최대 현안인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팀과 사회적경제팀을 신설해 일자리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부동의 관광 메카 경주, 관광활성화와 역사도시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경주읍성 향일문 부활’, ‘경주화랑마을 개원’, ‘금관총 보존전시 공간 건립’, ‘월성 해자 정비 착공’, ‘북경주 관광단지 조성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축산․어업분야에도 ‘농림축산해양국’신설,  ‘경주시 농어업회의소’신설, ‘귀농지원 상담센터 개원’과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등으로 부자 농어촌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과 감포항 ‘명품어촌테마 마을’ 조성, 수산융복합산업센터 조성 추진 등으로 농축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어촌개발 동력을 확보했다.

도시재생․지역균형발전사업 분야에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원도심(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동․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신규공모 추진’, ‘황리단길-시내중심지 연결’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적 도시발전 플랜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했다.

또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공모신청중),’ ‘서면․천북면․외동읍․강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 ‘농소~외동간 국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제2금장교 건설 본격 추진’,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2차) 준공’ 등 지역균형발전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시민안전보험 시행’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과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행복택시 20개 마을 시범운영’ 등으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도시 조성에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분야에도 ‘24시간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안강 청소년 문화의 집 개소’, ‘황성공원․화랑마을 물놀이장 개장’,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등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공모 선정, ‘치매안심센터 조성’, ‘따뜻한 복지 경주 조성 계획 수립’으로 2022년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5개 추진전략과 4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의 필요에 귀 기울여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시민 행복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교육․일반행정분야에도 교육경비를 매년 10억 확대지원과 교육품질 향상,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교육경비 대폭 확대(첫 100억원 돌파)’, ‘초‧중학교 전 지역 무상급식 지원’, ‘감포 마이스터고 전환 지원’ 등으로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숲 황성공원 보존기반’ 마련, 사계절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총괄건축가 제도 도입’ 등으로 도시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조성의 제도를 마련하여 생활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관광1번지 경주의 위상을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온라인 시민청원’, ‘시장직통 청렴콜 개설’ 등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의 장 마련과 ‘5無행정 관행 타파’, ‘열린 민원동행서비스’ 등으로 적극적이고 열린 행정을 실천하고, 시장 관사를 시민의 품으로 환원해 시민을 위한 공간 개방 등으로 시민과 공감하는 열린 시정,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했다.

힘차게 추진해나갈 10대 역점시책 마련과 성과에 이어 시민과 함께 열어 갈 미래 시정 비전도 밝혔다.

▲에너지과학연구단지 조성 ▲성형가공기술고도화센터 건립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신라왕경 복원․정비 및 핵심유적디지털 재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감포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신교통수단 도입 추진[무가선 트램, 모노레일(PRT)] ▲동서남북 통하는 교통망 구축 ▲폐철도 및 폐역사 활용사업 추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 등 앞으로 힘차게 추진해나갈 10대 역점시책도 마련했다.

주 시장은 무엇보다도 눈앞에 보이는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 세대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요즘, 흔히 공감(共感)의 시대라고 합니다. 함께 느낀다는 뜻이죠. 공명(共鳴)은 함께 소리를 낸다는 뜻입니다. 공감으로 한마음이 돼 함께 같은 소리를 낸다면 경주시의 미래 발전에 이보다 더 큰 힘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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