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귀 은돔벨레 [사진=토트넘 핫스퍼 페이스북]
탕귀 은돔벨레 [사진=토트넘 핫스퍼 페이스북]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손흥민(27)에게 새로운 동료가 생겼다.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핫스퍼가 올림피크 리옹에서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3)를 영입했다.

3일(한국 시각)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옹에서 뛰던 은돔벨레와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알렸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 6년이며,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토트넘은 리옹에 약 6000만 유로(약 791억 원)정도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아미앵SC에서 프로로 데뷔한 은돔벨레는 2018-19 시즌 리옹으로 이적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휘저으며 공격진에 날카로운 패스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평을 받는다.

브루노 제네시오 전 리옹 감독은 은돔벨레를 두고 “새로운 폴 포그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호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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