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빛나는 평화의 섬’이라는 컨셉으로 낭만, 라이브 뮤직, 별빛 가득 밤바다를 즐길 수 있어

바다의 냄새를 만끽할 수 있는 연인들의 낭만의 '주섬주섬음악회'
바다의 냄새를 만끽할 수 있는 연인들의 낭만의 '주섬주섬음악회'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20일 토요일 인천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2019 주섬주섬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주섬주섬음악회는 덕적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음악을 통한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음악회는 ‘밤이 빛나는 평화의 섬’이라는 컨셉으로 낭만, 라이브 뮤직, 별빛 가득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밤바다와 어울리는 재즈, 탭댄스, 어쿠스틱, 락과 더불어 EDM 댄스파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 당일인 20일 오전 9시 10분 인천항에서 덕적도로 향하는 선박 내에서 선상음악회가 개최된다. 밴드와 탭댄스의 콜라보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이 출발과 동시에 주섬주섬음악회를 미리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는 관내 여행사와 함께, 주섬주섬음악회 기간 동안 덕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박과 섬 관광, 푸드존 이용권, 숙박 등으로 구성된 ‘주섬주섬 패키지’를 출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주섬주섬음악회는 무더운 여름철 음악과 함께 섬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휴가를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 주섬주섬음악회'와 관련된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 예약은 섬투어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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