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비롯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학습기회 제공, 글로벌 도시 위상 다지는 계기 마련

고남석 구청장(오른쪽)과 (주)헤럴드권충원 대표와 업무협약 체결 모습
고남석 구청장(오른쪽)과 (주)헤럴드권충원 대표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가 2일 오후 4시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헤럴드(대표 권충원)와 3년간의 국제언어체험센터 수탁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 국제언어체험센터(봉재산로 54번길 30)는 지역 학생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국제언어 교육과 해당 언어를 즐겁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구는 센터 운영을 통해 영어를 비롯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국제언어에 대한 학습기회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연수구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럴드는 66년 전통의 국내 최고 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와 경제지 헤럴드경제를 비롯해 10여개의 온․오프라인 매체를 보유한 종합언론사로 지난 40년간 외국어교육과 글로벌리더 양성교육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교육전문 기업 ㈜헤럴드는 지난 6월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 수탁운영기관으로 결정된 바 있다.

구와 ㈜헤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등 8월부터 공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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